‘옥중화’ 고수-정다빈, 전옥소서 의기투합...강렬한 첫만남(종합)

‘옥중화’ 고수-정다빈, 전옥소서 의기투합...강렬한 첫만남(종합)

2016.05.01.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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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중화’ 고수-정다빈, 전옥소서 의기투합...강렬한 첫만남(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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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수와 정다빈이 전옥소에서 의기투합했다.



1일 MBC ‘옥중화’2회가 방송됐다. 이날 천득(정은표)은 왈패 대장 강만보에게 돈을 빌렸고 그에게 자신을 석방해달라고 압박했다. 이에 천득은 고민에 빠졌다.



그런가운데 전옥서에 수감되어있던 윤태원(고수)이 전옥서 다모 옥녀(정다빈)에게 칼을 구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윤태원은 단검을 구해달라고 부탁했고 자신을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옥녀는 이 부탁을 거절했다. 윤태원은 또다시 부탁을 해왔다. 자신을 강만보가 있는 감방으로 옮겨달라는 것. 이에 그 감방으로 가려는 이유를 물었고 그는 그녀에게 귓속말로 그 이유를 알렸다. 이에 옥녀의 눈빛이 변했고 그에게 감방을 옮기는 대신 자신의 부탁도 들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태원은 왈패두목 강만보가 있는 감방으로 가서 그에게 굽신거리며 경계를 풀게 했다. 두목 다음으로 두 번째 자리를 꿰찬 윤태원. 그런 상황에서 옥녀는 전옥서 주부에게 왈패두목이 전옥서에서 다른 죄수들을 괴롭히고 있으며 자신은 전옥서의 일을 몰래 알려달라는 윤원형 대감에게 이를 알리려 했다고 귀띔했다. 이에 전옥서 주부는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봐 왈패 두목을 흠씬 두들겨 팼다. 그 과정에서 태원과 옥녀는 같은 목적이 있는 듯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했다.



결국 윤태원은 다친 몸으로 잠이 든 왈패두목을 해치웠고 그후 그는 무사히 전옥서를 나가게 됐다. 옥녀에게 인사를 하고 전옥서를 나서는 윤태원과 그를 보내는 옥녀. 두 사람의 첫만남과 인연은 전옥서에서 이뤄진 것.



이날 윤태원 역을 맡은 고수가 첫등장해 능글맞은 윤태원의 캐릭터를 보여줬다. 고수가 본격등장한 가운데 앞으로 윤태원과 옥녀의 인연이 어떻게 다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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