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감옥에서도 빛나는 조각미남 고수, 첫 등장 예고

‘옥중화’ 감옥에서도 빛나는 조각미남 고수, 첫 등장 예고

2016.05.01.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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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고수가 ‘옥중화’ 첫 등장을 예고했다.



고수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최완규 극본, 이병훈 연출)에서 윤태원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옥중화’ 측은 1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며 고수의 등장을 먼저 알렸다.



첫 방송에서는 옥녀(정다빈)의 출생에 얽힌 기구한 사연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영민한 아이로 자란 옥녀가 전옥서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모습이 명랑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나아가 극 말미에는 옥녀 어머니(배그린)의 살해를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윤원형(정준호)이 전옥서에서 옥녀와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첫 회부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움켜쥐었다.



이 가운데 남자 주인공인 고수가 2회에 첫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옥중화’ 2회를 향한 기대가 최고조를 이룬 상황. 선공개된 촬영장 사진 속에는 전옥서의 죄수로 변신한 윤태원의 모습이 담겼다. 윤태원은 양손에 수갑을 차고 관원의 손에 이끌려 어딘가를 향하고 있는데 그의 의미심장하고도 날카로운 눈빛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윤태원은 옥사 안에 갇혔다. 그는 의문의 사내를 향해 바짝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고 있어 그 이유가 무엇일지, 어째서 고수가 전옥서에 수감된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옥중화’ 제작진 측은 “2회에는 남자 주인공인 윤태원이 첫 등장하면서 스토리 전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더욱이 윤태원이 전옥서에 수감된 설정으로 나오는 만큼, 전옥서에 기거하고 있는 옥녀와의 인연도 시작될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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