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父, 뿔났다 "이런 식이면 진실 위한 기자회견할 것"

공민지父, 뿔났다 "이런 식이면 진실 위한 기자회견할 것"

2016.04.06.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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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투애니원 탈퇴를 선언한 공민지 아버지의 의미심장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민지 아버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플로 기사 이런 식이면 진실을 위한 기자회견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이별로 묻어두려 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민지의 탈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5월 2일 2NE1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지난 1월 멤버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재계약 의사와 2NE1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 아쉽게도 공민지 양은 뜻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11년을 같이 한 동료를 떠나보낸다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입니다만 2년 전 갑작스러운 팀 활동 중단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공민지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하고 이해하기에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2NE1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새로운 신곡을 준비 중에 있다. 추가 멤버 영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공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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