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글로벌 신작서 장백지·알파치노와 호흡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뱅의 최승현(탑)이 중화권 스타 장백지(장바이즈), 연기 거장 알 파치노와 영화에서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홍콩 둥왕, 중국 시나연예 등 중화권 매체는 장백지가 중국 독일 합작 글로벌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의 여주인공으로 영화 복귀를 결정했으며, 최승현이 장백지의 복귀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중국 시나연예는 최승현 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최승현이 연기 활동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수많은 제안을 받고 있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캐릭터를 최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을 기다려 왔다고 보도했다. 최승현이 액션 영화를 매우 선호해 고난도 예능에 도전하고자 했다고도 보도는 덧붙였다.

이 영화에서 한국, 홍콩, 미국의 스타를 한 화면에서 만날 수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국 배우 최승현과 홍콩 배우 장백지, 그리고 미국 인기 시리즈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마이클 트레비노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 연기파 배우 알 파치노도 출연한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독일에 체류하며 영화의 액션신을 촬영 중이다. 장백지는 영화 \'위험한 관계\' 이후 4년 만의 복귀작인 \'아웃 오브 컨트롤\'에서의 액션 연기를 위해 3월부터 액션 훈련을 돌입, 영화 준비에 전력을 쏟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