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이성경, 백인하 벗고 신비美 발산

'치인트' 이성경, 백인하 벗고 신비美 발산

2016.02.12.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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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성경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천하절색의 미녀이지만 이기적이고 낭비벽 심한 트러블 메이커 백인하로 활약중인 이성경이 이번 포토북에서는 극중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내추럴한 본연의 모습을 통해 반전 매력을 뽐낸다.



17일 출간되는 필름 포토북 \'비 조이풀\'은 이성경이 필름 사진작가 신혜림과 함께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때부터 지난 연말까지 4년여에 걸쳐 작업한 필름 사진집이다.



사진집의 타이틀 \'비 조이풀\'은 이성경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항상 삶에서 행복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진집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성경에게 행복을 주는 요소들인, 좋아하는 공간, 즐겨하는 행동, 좋아하는 음식 등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찾아간다는 콘셉트다.



공개된 사진들은 필름 카메라 특유의 색채를 살린 빈티지스러운 색감과 아련한 아날로그 감성이 더해져 따스함을 선사한다. 사진작가 신혜림은 서울의 종로, 사직동, 이태원 카페, 한강 반포 서래섬 등 서울의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정적이면서 따뜻한 느낌을 담아냈다.



신혜림 사진작가와의 케미가 돋보인 이번 촬영에서 이성경은 왕관과 선글라스 등 촬영 현장에 있던 소품들을 즉흥적으로 활용하며 특유의 패션감각과 센스를 선보였다. 또 자신이 직접 필름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유쾌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소품으로 준비된 나비모양의 화려한 선글라스를 보고 백인하 스타일이라고 말해 드라마 속 캐릭터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엿보이게 했다고 한다.



한편 이성경의 자유롭고 내추럴한 일상의 느낌과 다양한 패션을 엿볼 수 있는 필름 포토북 ‘비 조이풀’은 이성경의 친필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가 랜덤으로 들어있으며, 17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오후 2시반 서울 서교동 메리골드호텔에서는 출간 기념회가 열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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