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려’ 무사무탈 기원 고사 현장…이준기 “무탈히 완주 바라”

‘보보경심:려’ 무사무탈 기원 고사 현장…이준기 “무탈히 완주 바라”

2016.02.11. 오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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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보보경심:려’가 무사무탈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냈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麗(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측은 11일 ‘안녕 기원’ 고사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이번 고사에는 김규태 감독과 조윤영 작가를 비롯한 전 스태프들, 이준기와 아이유 등 모든 배우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축문 낭독 이후 김규태 감독을 시작으로 촬영팀 조명팀 무술팀 미술팀 연출팀 등이 고사를 지낸 뒤, 배우들의 고사까지 이어졌다.



‘보보경심:려’에서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는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텐데 무탈하게 다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완주를 했으면 좋겠다. 중간 나이로 들어온 만큼 선·후배님들의 화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고려시대로 영혼이 타임슬립한 21세기 현대 억척녀 해수 역의 아이유는 “열심히, 예쁘게 잘 하겠습니다”고 당찬 각오와 다짐을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김규태 감독은 “‘보보경심 : 려’라는 작품이 여러분한테 도움과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후 모두가 함께 “대박”과 “파이팅”을 외치며 고사가 마무리 됐다.



특히 공개된 고사 현장 사진 속에는 돼지머리에 꽂힌 우리나라 화폐와 함께 엔화, 달러화, 파은드화 까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고사현장에 NBC유니버설 관계자들이 함께 해 탄생한 이색적인 모습으로, 국적을 불문하고 모인 관계자들은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보보경심:려’의 대박과 안녕을 기원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보경심:려’ 제작사 측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촬영 초기부터 돈독하게 쌓인 팀워크를 뽐내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라며 “보다 탄탄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려’는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김산호 홍종현 윤선우 백현(EXO) 남주혁 지수 강한나 서현(소녀시대) 등 남다른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보보경심: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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