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딸, 배우 엄마 때문에 따돌림 당해 미안" 고백

이일화 "딸, 배우 엄마 때문에 따돌림 당해 미안" 고백

2016.02.10.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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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택시' 이일화가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응답하라 1988'의 배우 라미란, 김선영, 이일화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일화는 "미안한 게 많다. 대부분 엄마들이 김연아 선수처럼 엄마가 매니저인데 나는 내 일 하느라 할머니가 대신 해줬다"며 "아이가 엄마 때문에 따돌림도 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일화는 "엄마가 직업이 이렇다 보니 아이는 순수하게 나서기를 좋아하는 것 뿐인데 '너희 엄마 연예인이라고 나대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이일화는 "매일 연기 그렇게 밖에 못하냐고 구박한다"며 "보라(류혜영 분)와 빗속 장면을 좋아들 해주셔서 보라고 했더니 '그냥 그렇다'고 했다. 엄마를 강하게 키운다"며 웃었다.



티비리포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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