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무도-못친소2' 또 안왔지? 유해진·유희열 당신들 후회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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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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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무한도전'의 '못친소2'가 역대급 '못친소'의 탄생을 알렸다. 모두가 인정하는 '못생김' 참가자와 '못매남(못생겼지만 매력적인 남자)'까지, 4년 전 '못친소1'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이 갖춰졌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황광희 출연)에서는 4년 만에 돌아온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2'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못친소 월드컵 32강'을 거쳐 후보들에게 초대장을 전달했다. 여기에는 4년 전에도 초대했지만 나오지 않은 유해진을 비롯해 우현, 이봉주, 바비, 이천수, 김태진, 하상욱, 장항준, 유희열, 박진영, 지석진, 김영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무한도전' 멤버 모두가 인정하는 못생기거나 못생겨 보이는 참가자여서 참석 여부에 기대감이 쏠렸다.




제작진이 1차로 초대장을 배달한 스타는 배우 유해진이었다. 유해진은 초대장을 받고서 속의 내용을 쉽게 예감했다. 그는 "못생긴 분들만 모인 데라면 자신이 없을 리가 없다. 마음이 편하다"면서도 "예전에도 초대장 보내지 않았나.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발전이 없었던 거냐. 나는 계속 못생긴 건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2회 연속 초대장을 받은 유희열은 유재석이 직접 만나 설득했다. 그는 그러나 "나와 같이 취급받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나와 같은 계열은 김원준이다"라고 자격 미달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1회 때 조정치였다면 2회는 형이다. 민소매 입으면 VVIP 예약이다"라고 확신, 출연에 기대감을 모았다.



이후 본격적인 '못친소 페스티벌2'이 열렸고, 유재석이 추천한 데프콘과 조세호를 시작으로 우현, 김희원, 하상욱, 바비, 김수용, 이천수 등이 속속 등장해 못생김과 매력을 뽐냈다.




하상욱 이천수 지석진 등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넘쳐서 참가하는 이유에 반기를 드는 참가자, 김희원처럼 취지를 전혀 잘못 알고서 나온 참가자, 우현처럼 못생긴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는 참가자, 데프콘 조세호처럼 유재석의 추천으로 감지덕지해하며 출연한 참가자 등 '못친소2'가 풍성해졌다.



이중 '못생김'에서는 일찌감치 참가한 우현이 가장 강력한 에이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참가자들이 우현을 볼 때마다 만들어내는 장면은 그 자체로 '핵폭탄급'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봉주가 등장하면서 못생김의 판도는 뒤바뀌었다. 강력한 못친소 1위 후보인 이봉주의 등장은 우현도 춤추게 했다. 역대급 못생김과 역대급 못매남의 만남에 '못친소'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못친소' 페스티벌은 실패를 모르는 '무한도전'의 '대박 콘텐츠'. 그럼에도 유해진이나 유희열 등 참가 자체를 거부하는 스타들이 아직 있다. 그러나 시즌2는 시즌1보다 분위기가 좋다는 반응. 유해진과 유희열이 참가할 그날까지 '못친소' 페스티벌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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