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소라넷제보자 "강간피해자 사진까지 게재"충격

'그것이알고싶다' 소라넷제보자 "강간피해자 사진까지 게재"충격

2015.12.27. 오전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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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제보자 “강간피해자 사진까지 게재”충격



[TV리포트=김명석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강간모의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소라넷을 파헤치며 충격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16년 간 수사망을 피해 운영되어온 불법 음란사이트 ‘소라넷’의 실상을 파헤쳤다. 특히 소라넷에선 ‘초대남’이란 방식으로 강간모의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으며 그런 경험이 있다는 제보자의 인터뷰까지 방송됐다.



이날 소라넷 제보자는 “나이트같은데서 만난 아가씨가 있으면 그 친구랑 잠자리를 하고 그 방 모텔 이름이랑 호수를 소라넷에 올리고 저는 나간다. 그럼 다음분이 거기 가서 또 그렇게 하고 그분도 이어달리기처럼(저랑 똑같이 올리고 나간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어 “여자분은 만취상태”라며 “볼펜이나 립스틱 같은 걸로 쓰고 사진찍고 나간다. 다음날 일어나보면 소라넷에 그 아가씨 사진이 올라가 있게 된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16년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건재해온 소라넷 운영 수법은 무엇이었는지 조명했다.



사진=‘그것이알고싶다’화면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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