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천수 "축구할때 가면쓰고 싶었다...편견 때문에"

'복면가왕' 이천수 "축구할때 가면쓰고 싶었다...편견 때문에"

2015.12.14. 오전 01: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복면가왕' 이천수 "축구할때 가면쓰고 싶었다...편견 때문에"_이미지
AD

\'복면가왕\' 이천수 \"축구할때 가면쓰고 싶었다..편견 시달려\"



[TV리포트=김명석 기자] ‘복면가왕’ 소크라테스로 드러난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축구장에서도 복면을 쓰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4조는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와 ‘나를 따르라 김장군’의 대결이었다. 이날 소크라테스가 탈락한 가운데 그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천수였다.



은퇴후 첫무대로 복면가왕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이천수는 “운동을 하면서 좀 사건사고가 몇 번 있었다. 그래서 운동보다 이미지가 더 커져버린 상황이 됐다. 이에 운동을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그전에 많았다. 축구는 자신있는데 가면을 쓰고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사람들의 편견보다는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천수는 “오늘로 느낀게 하나 있는데 ‘노래는 하지 말자’고 생각했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복면가왕’화면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