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응팔' 혜리 남편, 꼭 찾아야 하나요?

[리폿@이슈] '응팔' 혜리 남편, 꼭 찾아야 하나요?

2015.11.29.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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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감동적인 스토리와 더불어, '남편 찾기' 구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족과 이웃의 정은 물론, 10대들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려낸 '응답하라 1988'은 최고 시청률 14%(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를 넘게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응답하라 1988'은 매 회, 감동적인 스토리 라인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여주인공 '성덕선'(혜리)의 '남편 찾기'에도 촉각이 곤두선 상황.



초반, 성덕선의 남편은 '다정하고 친근한' 매력의 차선우(고경표)로 점쳐지는 듯했다. 덕선의 친구들도 선우가 그녀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덕선 역시 선우를 향한 마음을 키워갔던 것.



하지만 덕선의 첫사랑은 우습게 끝이 나야 했다. 이 모든 것은 덕선과 친구들의 오해에 불과했다. 선우의 '그녀'는 다름 아닌, 덕선의 친언니 보라(류혜영)였다.



곧이어 '시크남' 김정환(류준열)이 강력한 남편 후보로 떠올랐다. 정환은 우연한 계기로, 덕선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꼈고 그녀를 마음에 품기 시작했다. 성인이 된 덕선과 그녀의 남편 역시 티격 태격 호흡을 빚어내는 것으로 미루어, 두 사람이 결혼에 성공했을 확률이 가장 높아 보인다는 게 네티즌의 의견.



안심은 이르다. 최택(박보검)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최택은 얼마 전부터 덕선에게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덕선은 이를 알아채지는 못 했다. 이로써 정환과 택의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



덕선의 '남편 찾기'에만 열을 올릴 이유는 없다. '응답하라 1988'은 이전 시즌보다 더욱 가족과 이웃의 정을 강조하며, 러브라인을 최우선에 배치하지 않았다. 감동 전개와 남편 찾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토 오후 7시 50분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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