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전 소속사 측 “신은경에 대한 진실 알릴 것” 폭로(공식입장)

신은경 전 소속사 측 “신은경에 대한 진실 알릴 것” 폭로(공식입장)

2015.11.27.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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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경 전 소속사 측 “신은경에 대한 진실 알릴 것” 폭로(공식입장)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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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신은경과 그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신은경의 전 소속에서 신은경의 해외 여행 영수증과 함께 공식 입장을 다시 발표했다.



27일 오후 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추호의 허위가 있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며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은경 측은 사과는커녕, 금방 탄로 날 거짓말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앞서 신은경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건 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소송을 시작한 진정한 목적과 이유는 정산과 명예회복이 아니다”라며 “돈 보다도, ‘전 남편 빚을 끌어안고 아이를 홀로 기르는 어머니’라는 방송 이미지와 거대 드라마 제작사의 그늘 아래 숨어 은폐되고 회피하는 진실을 알리는 공익적 목적으로 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런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은경이 ‘전 소속사로부터 생계비만 겨우 지급받았다’고 했던 말들에 대해 “’최저생계비’만 지급 받으면서, 7억원 이상의 국세와 수천만원의 건강보험까지 미납한 와중에도 어떻게 매년 몇 차례씩 호화 해외여행을 나갈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라며 신은경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하와이·싱가포르·런던 등 3개국을 총 5차례에 걸쳐 여행을 다녀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주장했던 신은경의 2013년 하와이 여행에 대한 증거로 ‘하와이 여행 중 1억 원을 쓴 영수증’도 첨부했다.



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4일 신은경에게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또한 런엔터 대표는 이에 하루 앞선 지난 23일에도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다는 혐의로 형사 고소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신은경의 현 소속사 지담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은경은 현재 런엔터테인먼트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25일 명예훼손 혐의로로 전 소속사 대표인 고모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신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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