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잘될거야' 강희정, 허정민에 "내 가족 건들지 마"

'다잘될거야' 강희정, 허정민에 "내 가족 건들지 마"

2015.11.25. 오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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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호연 인턴기자] '다 잘될 거야' 엄현경이 이화영이 아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이선희 극본, 김원용 연출) 56회에서 강희정(엄현경)은 임달자(이화영)가 김순임(이경진)에게 행한 악행을 전해 들었다.



김순임은 강희정에게 "어제 장민우(이로운) 조모가 찾아와 폭언과 함께 동네 어린이집을 다 돌아서라도 민우를 데려가겠다고 선언했다"고 고백했다. 강희정은 분노해 장진국(허정민)의 집을 찾아갔다. 임달자는 자신의 행동은 생각하지 못하고 강희정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 경우가 없다"고 했다.



강희정은 장진국과 금정은(한보름)에게 "당신 엄마 (민우에게) 접근금지 신청했다. 공갈협박, 폭언폭행, 살인미수 등 죄목이 너무 많다"고 선언했다. 장진국이 "당신 미쳤냐"고 하자, 강희정은 "이래야 정신을 차리겠다 싶었다. 동네에서 맘편히 못 살겠다"고 받아쳤다.



금정은은 강희정에게 "오죽하면 그랬을까"라고 항변했지만, 강희정은 "아들에게 재혼의 의미까지 설명하기 싫다. 장진국 씨가 일주일에 단 하루, 우리 집이나 밖에서 민우를 만나도록 허락하겠다. 내 가족에게 더 이상 폭언과 무시를 행하지 말라"고 확실히 전했다.



이호연 인턴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KBS2 '다 잘될 거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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