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오마비’ 소지섭, 이쯤 되면 신민아 전용 히어로

[TV줌인] ‘오마비’ 소지섭, 이쯤 되면 신민아 전용 히어로

2015.11.25. 오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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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쯤 되면 신민아 전용 히어로라 칭해도 손색이 없다. 연이은 구출극(?) 속 신민아와 소지섭이 운명의 연인으로 거듭날 조짐이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 4회에서는 괴한으로부터 주은(신민아)을 구해내는 영호(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짜 ‘강주은 팀’을 꾸리며 영호는 호된 트레이닝을 예고했다. 체지방 검사 후 주은의 냉장고를 습격한 영호는 그의 생활 습관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영호는 자는 거 먹는 거 움직이는 거 전부 새로 시작하자며 “밥 먹던 습관이 병을 만들고 몸을 만들었을 테니까”라 호되게 꼬집었다.



일찍이 주은은 “내가 존킴인 이상 먼저 포기하는 법 없을 테니까”라 말하는 영호에 “최선을 다할 거예요. 포기하는 법은 나한테도 없으니까”라 자신했던 바다.



이는 행동으로 이어져 주은은 고된 트레이닝을 묵묵히 소화해냈다. 그 결과 주은은 5일 새에 5kg 감량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에 주은이 “하루에 1kg씩 빠졌어요”라며 기뻐하자 영호는 약 영향도 있을 거라며 서둘러선 안 된다고 그녀를 진정시켰다.



그러나 차갑고 사무적인 태도와는 달리 영호는 이미 주은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 주은과의 관계를 캐묻는 우식(정겨운)에게 “쓰러지고 구해주는 사람. 인연인지 우연인진 모르겠네요”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게 기내에서 인연을 맺은 첫 만남은 물론 우식과 수진(유인영)의 관계가 드러난 수난의 순간까지도 영호는 주은의 곁에서 그녀를 감쌌다.



이날도 귀가한 주은의 뒤로 수수께끼의 괴한이 따른 가운데 영호가 나섰다. 괴한이 주은을 덮치려는 순간 나타나 그녀를 구해낸 것. 이 과정에서 괴한이 주은의 스토커이며 일찍이 그녀의 집에 잠입한 적 있음이 밝혀졌고 주은은 경악했다.



이 정도면 인연을 넘어선 운명. 연이은 소동에 주은과 영호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오마이비너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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