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이경영 보건복지부 장관 포기, 김영광과도 화해

'디데이' 이경영 보건복지부 장관 포기, 김영광과도 화해

2015.11.21. 오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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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이경영이 의식을 차렸다.



[TV리포트=용미란 기자] '디데이' 이경영과 김영광이 서로에게 쌓인 앙금을 풀었다.



21일 방송된 JTBC '디데이'에서 박건(이경영)은 수술 후 정신을 차렸다.



이날 박건은 자신을 수술한 이해성(김영광)에게 “왜 날 살렸냐”고 물었다. 이해성은 “왜 손 내미셨냐. 제가 의사니깐 그러신 거 아니냐. 전 의사, 병원장님은 환자. 그게 답니다”라고 답했다.



박건이 “날 미워했잖아”라고 말하자, 이해성은 “물론 미워하죠. 그것도 아주 많이.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제 동료인 박지나가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부탁을 했고, 저도 제가 미워하는 병원장님이 살아 있어야 끝까지 싸울 거 아닙니까”라고 응수했다.



또 이해성은 “물론 이렇게 막강한 병원장님과 제가 싸움이 되겠습니만은 그래도 끝까지 해보려고요. 그래서 병원장님도 빨리 회복하셔서, 다시 시작하셔야죠. 전 끝까지 갈 겁니다. 끝까지 가서 제가 이겼다는 거, 제가 옳았다는 걸 병원장님이 선언하게 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박건의 답은 “꿈 깨”였다. 그러나 그는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온 전화를 끊음으로서 야망에 대한 포기를 선언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디데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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