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전국 남사친·여사친 금지령 ‘합법적 썸 원천봉쇄’

'마녀사냥' 전국 남사친·여사친 금지령 ‘합법적 썸 원천봉쇄’

2015.11.13.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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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제아 편



[TV리포트=용미란 기자] '마녀사냥' 애인 있는 남사친, 여사친, 너희 똑바로 들어라! 그냥 너희 둘이 사귀어!



1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쌍둥이 남친 동생의 여친 때문에 고민인 여자의 사연이 소개 됐다.



이날 사연자는 “쌍둥이인 남친과 연애 중인데 큰 문제가 있어요. 문제는 남친 동생의 여친이에요. 동생 여친이 어렸을 때부터 친해서 그런지 제 남친에게 끼부리는 행동을 해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사연을 들은 허지웅은 “제가 여자라면 이렇게 못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성시경은 “어떻게 남친 동생의 여친은, 양 옆에 쌍둥이랑 팔짱을 끼고 나오냐.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는 동생의 여친이, 사연자를 방해하는 느낌이 있다며 “꼴 뵈기 싫다. 그게 말이 되냐”고 열변을 토했다.



가인은 “(동생의 여친이) 두 남자의 사랑을 다 독차지 하려고 하는 거 같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쌍둥이 형제는 오직 친한 여사친으로 포장 중이다. 이에 대해 허지웅은 “이상한 관계라는 건 모두가 공감을 한다”고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성시경은 “남자(사연자 남친)분이 되게 잘해줘야 한다. 입장을 확실하게 해줘야 한다. 사연녀가 기댈 구석은 남자 친구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아는 “맞다. 탁탁 끊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마녀사냥'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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