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날렸다"던 이태원 70억 집 어땠길래...힐링하우스

송대관 "날렸다"던 이태원 70억 집 어땠길래...힐링하우스

2015.11.13. 오전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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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70억 집 어땠길래



[TV리포트=온라인 기자] 가수 송대관이 사기사건에 연루되며 많은 것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태원에 위치한 70억원 집까지 날아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대관은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예가X파일’에 출연해 3년 만에 사기혐의 무죄판결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송대관은 “사기사건에 연루돼 힘든 것은 내가 사랑하는 70억 이태원집이 날아간 거다. 35억 경매에 넘어갔다”며 “그 집은 연예인 집 중에서도 가장 예쁜 집으로 소문이 났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대관은 “내 땅도 날아가고 집사람 땅도 300억쯤 날아갔다”고 그동안 잃은 재산들을 언급했다. 또 송대관은 “지금은 강남의 월세에서 살고 있다”고 상황을 밝혔다.



이에 송대관의 이태원 집이 화제다. 송대관의 집은 연예인 ‘힐링하우스’ 1위를 차지할 만큼 매력있던 집. 4층 규모의 대저택을 송대관은 1년 반 동안 정성으로 지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대법원은 송대관의 사기혐의 판결선고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며 송대관의 무죄를 확정했다. 이로써 송대관은 지난 3년간 진행된 사기혐의를 벗었다.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 사진=송대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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