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박형준 "강수지와 김국진 사이 내가 낄 틈 없어"

'1대100' 박형준 "강수지와 김국진 사이 내가 낄 틈 없어"

2015.10.26.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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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형준이 강수지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최근 출연 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강수지를 사이에 두고 김국진과 라이벌인 것 같다고 묻자, 박형준은 “어릴 때부터 강수지의 팬이어서 탤런트가 된 후에도 강수지가 공개방송에 출연하면 가서 몰래 훔쳐봤다”며 강수지에 대한 오래된 마음을 밝혔다.



이에 “김국진과의 경쟁, 이길 자신 있어요?”라고 묻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물음에 박형준은 “나는 강수지에게 투명인간 같은 존재다. 김국진과 라이벌이 될 수 없다”며 “그 둘의 돈독한 사이에 내가 감히 껴들 수 없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신혼재미에 푹 빠진 김새롬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박형준과 김새롬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내일(27일) 밤 8시 55분에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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