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개리, 고 최요삼 선수 “20살에 인연 맺어 기술도 전수해줘”

‘해투’ 개리, 고 최요삼 선수 “20살에 인연 맺어 기술도 전수해줘”

2015.10.09. 오전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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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리쌍 개리가 고 최요삼 선수를 추억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개리가 첫 개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투용 헤드기어를 가지고 나온 개리는 “최요삼 선수가 직접 쓰던 헤드기어다”라고 설명했다.



최 선수는 2007년 경기 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바. 개리는 “내가 스무 살 쯤에 동네 체육관에 갔는데 그때 최요삼이 줄넘기를 하고 있었다. 뭐하는 놈인지 묻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개리는 또 “음악준비하고 있다고 정중하게 말하니 ‘알았어, 운동해’라 하시더라. 얼떨결에 준비를 하는데 바로 옆에 최요삼의 포스터가 있었다. 더구나 세계 1위라고 써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여기서 시비를 걸었으면 일 날 뻔했다 싶었다”라는 것이 개리의 너스레.



개리는 “그 이후로 내게 계속 잘 해주셨다. 기술도 많이 알려주셨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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