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7살 드럼 천재 신혁군의 문제는?

‘영재발굴단’ 7살 드럼 천재 신혁군의 문제는?

2015.10.07.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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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영재발굴단’이 7살 드럼 신동 김신혁 군을 만났다.



7일 방송될 SBS ‘영재발굴단’의 ‘노프라블럼’ 코너에서는 4살 때부터 각종 매스컴에 드럼 신동으로 소개된 김신혁 군을 소개한다.



이미 드럼 신동으로 알려진 신혁군과 ‘영재발굴단’의 만남 이유는 조금 특별하다. 신혁군의 엄마는 아이에 대해 “마치 드럼을 치기 위해 태어난 아이 같다. 오로지 드럼에만 집중한다. 주변에서 자폐가 아니냐고 걱정할 정도”라고 털어놨다.



아직 기저귀도 떼지 못한 18개월 때부터 드럼 앞에 앉은 신혁 군의 실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김건모 이승철 이선희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가수들과 작업한 드러머 강수호도 극찬했을 정도라고.



하지만 신혁 군은 말을 더듬는가 하면 간단한 질문에도 동문서답하기 일수다. 소변을 참고 8시간 동안 드럼만 치다가 바지에 실례를 한 사례도 있다.



이런 신혁 군에 대해 정신건강전문의 노규식 박사는 “언어 발달이 ‘평균 하’ 정도”라는 진단을 내렸다. 또한 신혁 군의 그림을 통해 살펴본 엄마와의 관계에도 문제가 드러났다.신혁 군이 18개월 되던 때 엄마가 대학원에 복학했던 것이 문제였던 것.



드럼 천재 신혁군에 대한 노규식 박사의 생각과 자세한 해법은 7일 밤 8시 55분 방송될 ‘영재발굴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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