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백종원, 수제 피클 비법 공개 "탕수육소스와 똑같아"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백종원이 수제 피클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만능 오일로 만드는 고급진 파스타 만들기' 방법을 알려줬다.

이와 함께 파스타를 먹을 때, 빼먹을 수 없는 피클 만드는 법도 공개했다. 수제 피클은 만드는 시간은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백종원은 시간이 부족하면서 끓여서 차갑게 해서 먹으면 된다고 밝혔다.

피클 만드는 법은 이렇다. 오이, 당근 등 채소를 썰은 후, 식초와 설탕, 물을 1:1:1 비율로 섞는다. 간은 소금으로 두 숟갈 정도. 거기다가 후춧가루, 계핏가루 등을 넣어 끓이면 완성 된다.

얼음물을 이용해 급속 냉장을 하기 전, 백종원은 멤버들에게 먹어보라고 하고 무슨 맛인지 맞혀보라고 했다. 다들 고개를 갸우뚱할 때 송재림은 탕수육 소스라고 정답을 맞혔다. 백종원은 "피클 국물이 남으면 탕수육 소스로 해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이 출연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