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태국 타차라 "여자친구, 트렌스젠더여도 괜찮다"

'비정상회담' 태국 타차라 "여자친구, 트렌스젠더여도 괜찮다"

2015.10.06. 오전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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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비정상회담' 일일대표 타차라가 태국의 성 문화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66화에서는 새로운 '비정상회담'의 코너 '글로벌 문화대전-뭔? 나라 이웃나라'를 진행했다.



유타는 "태국은 트렌스젠더가 많다고 들었는데 왜 유독 그런것인지 궁금하다. 실제로도 정말 트렌스젠더들이 많은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타차라는 태국의 트랜스젠더 문화에 대해 "실제로 많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런것에 대해 전혀 신경 안 쓰고 자유롭기 때문이다"라며 "태국 사람들은 트랜스젠더가 업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일종의 카르마"라며 트랜스젠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G12가 "타차라는 여자친구가 사실 예전에 자신이 남자였다라고 말한다면 괜찮냐"라고 물었고, 타라차는 쿨하게 "난 괜찮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미국의 타일러는 "트렌스젠더의 권리가 있냐"고 물었고, 타차라는 "트랜스젠더의 법적인 권리는 아직 없다"며 "법적으론 아직 Mr라고 표기된다"고 전했다.



또한 왕따는 없냐는 유타의 질문에 타차라는 "없다"며 "트랜스젠더 되면 여성 교복을 입을 수 있다"며 태국의 교복 선택권을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타차라는 태국의 TOP5 음식을 설명하는가 하면, 태국의 대리모 문제를 두고 출연진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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