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 노홍철, 외국인 친구에 "음주운전으로 다 잃어" 자책

'잉여' 노홍철, 외국인 친구에 "음주운전으로 다 잃어" 자책

2015.09.27. 오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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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노홍철이 외국인 친구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음주운전으로 모든 걸 다 잃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노홍철을 비롯한 남성 5명이 20일간 1인당 18만원의 비용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목적지 팻말을 들고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지만, 그 어떤 차도 멈추지 않았다. 노홍철과 남성들은 39도의 폭염 속에서 3시간이나 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지 소용없었다. 하지만 포기하려는 순간 차를 얻어 타는데 성공하는 기적이 이뤄졌다.



노홍철은 운전자에게 자신을 한국의 엔터테이너라고 소개하며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모든 일을 다 잃었다. 여자친구도 없다. 정말 모든 걸 다 잃었다"며 "당신은 절대 영원히 음주운전은 하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노홍철과 여행작가 태원준,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 모델 겸 배우 송원석, 대학생 이동욱 등이 유럽 전역을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이동욱의 내래이션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도 공개됐으며, 멤버들이 처음 한 자리에 모인 모습도 공개됐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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