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경호 "잘생긴 정경호에 개명 고민했다"

'라스' 정경호 "잘생긴 정경호에 개명 고민했다"

2015.09.16.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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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정경호가 이름을 바꿀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의 ‘감자(함께수다 떨면 감칠맛 나는) 특집’에는 김장훈, 정경호, 박휘순, 김용준이 출연했다.


이날 정경호는 “하루는 뮤직비디오 감독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나를 보고 싶다고 하더라”며 “이상해서 장르가 뭐냐 하니 멜로라고 하더라. 그래서 잘생긴 정경호 생각하시냐, 저는 늙은 정경호다 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경호는 “이름 바꾸려고 영화 찍을 때 박용우 씨에게 ‘정경호가 나를 몇 배 뛰어 넘었다’며 물어봤는데 박용우 최강희 씨 모두 결사 반대하더라”고 말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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