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이주노,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사기 혐의 이주노,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2015.09.02. 오전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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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이주노



[TV리포트=홍의석 기자]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이주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인 A씨에게 1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피소됐다.



경찰은 이주노의 사기 혐의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난 2013년 A씨에게 돈을 빌리고 일주일 안에 전부 상환하겠다 약속하고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노 측근은 한 매체을 통해 \"현재 이주노 상태는 파산 직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집 월세도 못내고 있을 만큼 자금 사정이 나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주노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앨범 \'난 알아요\'로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이주노는 2001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펼쳤지만 큰 인기를 모으진 못했다.



이주노는 영화 특별출연, 뮤지컬, 방송 활동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비췄다. 이어 2011년 23살 연하 박미리 씨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출처=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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