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신소율, 약골 굴욕 벗고 독거미 입소할까

'진짜사나이' 신소율, 약골 굴욕 벗고 독거미 입소할까

2015.08.31.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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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신흥 외계인' 여군 신소율이 반전 근성을 발휘했다.



어제(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서는 여군 부사관에 도전한 신소율의 다사다난한 입소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신소율은 입소 전부터 기분 최고치와 최저치를 오가며 독특한 4차원 면모를 보였다. 그는 훈련소 입구에 다다르자 정신을 차리려는 듯 초음파 괴성으로 기를 모으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인 훈련 전 체력 검정에 나선 신소율은 팔 굽혀 펴기를 턱으로 하거나 윗몸 일으키기에 성공하지 못하는 등 다른 멤버들에 비해 다소 저조한 체력을 보여 스스로에게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5km 달리기 종목에서는 다리가 쥐에 났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근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여군특집3는 오는 일 저녁 6시 2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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