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손자한테도 막말 “찬밥신세 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손자한테도 막말 “찬밥신세 된다”

2015.08.31.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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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심이영의 결혼을 막기 위해 여기저기 막말을 쏟아냈다. 심이영, 김정현은 물론 손장우, 오영실까지 괴롭게 했다.



31일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이근영 극본, 고흥식 연출)에서는 추경숙(김혜리)가 유현주(심이영)와 장성태(김정현)의 결혼 소식에 분노했다. 한달음에 달려온 그는 유현주, 장성태에게 각각 막말을 쏟았다.



추경숙은 “인륜지대사를 너무 급하게 치르시는 것 같아서. 현주에 대해서도 잘 모르시지 않나. 보기보다 성깔이 있다. 긴 시간을 갖고 결혼을 하는 게 어떠나. 위아래 사시니까 결혼을 하건 안 하건 언제든 볼 수 있지 않나”라면서 “그래서 결혼을 늦추겠나”라고 장성태를 설득했다.



화가 난 장성태는 “그 문제로 계속 올 생각이냐. 동우한테는 좋은 아버지가 되겠다. 그 이상은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발끈한 추경숙은 “필요하면 계속 찾아 올 수도 있다. 어쨌든 난 반대다. 무조건 결혼 늦춰라”라고 소리쳤다.



김동우(손장우)를 만난 추경숙은 “엄마 결혼 말려야 한다. 엄마랑 새아빠 사이에서 아기라도 생기면 찬밥된다”고 막말을 뱉었다. 김동우는 눈물을 펑펑 쏟았고, 추경숙은 결혼을 깰 방법만 궁리했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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