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최종훈, 마스터 김승우 음해한 이유 "알고보니"

'심야식당' 최종훈, 마스터 김승우 음해한 이유 "알고보니"

2015.08.30.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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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심야식당’에선 인터넷의 익명성에 숨어 마스터 김승우를 음해한 장본인이 드러났다.



30일 SBS ‘심야식당’이 방송됐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인간애 넘치는 이야기를 특별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김승우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마스터로 등장, 인생의 보편적 아픔을 지닌 손님들을 음식으로 어루만진다.



이날 17화 ‘토르티야 반달피자’편에선 마스터와 단골들을 음해하고 조롱하는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심야식당을 불법식당으로 매도하거나 음식을 먹은 후 두드러기가 생겼다고 사진을 게재해 식당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 뿐만이 아니라 단골들의 모습까지 조롱하듯 올리기도 했다. 이에 결국 화이트해커인 피자가게 주인의 활약으로 그 장본인을 잡을수 있었다.



그는 식당에서 토르티야 반달피자를 시켰던 상사와 함께 온 회사원이었다. 알고보니 그는 회사게시판에 그를 음해하는 글을 올린 전 여친 때문에 회사까지 옮겨야했고 그 후에도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고. 이어 자신을 궁지에 몰았던 그녀가 더 잘난 남자를 만났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알고보니 마스터가 그녀의 새 남자를 닮았고 이에 그는 인터넷이란 익명의 공간에 숨어 애꿎은 마스터를 음해하며 분노를 터트렸다고 고백했다. 결국 그는 더욱 심한 짓을 하기전에 자신을 찾아내서 오히려 고맙다며 고개를 조아렸다. 배우 최종훈이 마스터를 음해한 회사원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심야식당’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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