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이범수 복수 계획 들은 윤계상 “미쳤다” 질색

'라스트' 이범수 복수 계획 들은 윤계상 “미쳤다” 질색

2015.08.29. 오후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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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이범수, 윤계상, 김종구



[TV리포트=용미란 기자] '라스트' 이범수의 무모한 복수, 윤계상의 선택은?!



29일 방송된 JTBC '라스트'에서 곽흥삼(이범수)은 장태호(윤계상)를 불러 작두가 남긴 메모와 강세훈 양부의 입국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장태호는 마지막 질문만 빼놓고 모두 사실대로 답했다. 이어 장태호는 “이번에는 제가 질문한 차례입니다. 대체 뭘 위해서 이렇게까지 달려오신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곽흥삼은 “대답? 지금 듣고 있잖아. 이게 내가 싸우고 버티고 살아남은 이유다. 재계의 거물 세계 경영의 개척자, 윤일중”이라며 음악을 틀었다. 그는 “사람들은 모르는 윤일중의 민낯을 알아야돼. 우리 형제만 기억하는 윤일중의 진짜 이름, 살인자”라며 이를 갈았다.



이를 들은 장태호는 “윤 회장에게 복수하고 한중그룹을 손에 넣겠냐”고 당황해 하자, 곽흥삼은 “아버지가 억울하게 빼앗긴 회사를 우리 형제 손으로 되찾는다. 그게 핵심이다”라고 응수했다.



장태호가 “무모한 계획이다. 상대가 너무 강하다”라고 반박하자, 곽흥삼은 “뒷골목에서 약 배달하던 똘마니 시절에도 서울역 우두머리는 무모한 목표였다”고 답했다.



장태호가 “미쳤다. 아주 제대로 미쳤다”며 고개를 저었다. 곽흥삼은 “태호야, 네가 갖고 싶어 하는 건 내 손에 쥐고 있다. 너 여기서 그만 두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거야. 서울역에서 굴러 떨어졌을 때 그 더러운 밑바닥으로. 그럼 류 씨처럼 서울역의 흔한 낙오자가 되는 거야. 너 그 무리로 돌아가고 싶냐”고 읊조렸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라스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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