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형돈 "군 복무, 여자친구 안 기다려주더라" 과거 결별 고백

'힐링캠프' 정형돈 "군 복무, 여자친구 안 기다려주더라" 과거 결별 고백

2015.08.25.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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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군입대 후 여자친구과 결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개그맨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군입대를 앞둔 500인의 MC 중 한 명이 여자친구가 제대 후까지 기다려줄 수 있을지 불안해하자 "나도 군대 갈 때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안 기다려줬다. 4~5개월 됐는데 편지가 뚝 끊기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진짜 안 기다린다"며 "제대하고 다시 만났다. 그런데 결국 헤어졌다"고 말했다.



기다려줄거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여성 관객은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하자 남자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이내 손으로 사랑의 큐피트를 만들어 남친을 향해 쏘면서 "사랑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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