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슈가맨’은 음원 발매 안 하나요?

[리폿@이슈] ‘슈가맨’은 음원 발매 안 하나요?

2015.08.22.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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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예능 속 음악이 음원차트를 강타하고 있는 요즘, 유재석과 유희열의 음악예능 JTBC ‘슈가맨을 찾아서’의 음원은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지난 19일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에서는 과거의 히트곡을 2015년 역주행송 버전으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곡은 방송 순간부터 그 다음날까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하니가 부른 ‘아라비안 나이트’는 10시간 만에 조회수 20만건을 돌파했다고.



이날 프로듀서 신혁은 뉴잭스윙 장르의 ‘아라비안 나이트’를 얼반 힙합으로 탈바꿈시켰다. 하니는 섹시하고 농염하게 무대를 소화했다. 래퍼 유재석도 지원사격했다. 신사동호랭이는 2015년 버전 ‘눈감아봐도’를 세련된 감각으로 탄생시켰다. 매드클라운의 랩과 섹시한 소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막상막하의 대결에 모두가 놀랐다.



승리는 유재석팀에게 돌아갔다. 유희열은 벌칙으로 유재석팀의 역주행송을 일주일 동안 벨소리로 하고 다니게 됐다.



연출을 맡고 있는 윤현준 CP는 “일반인들도 벨소리를 사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벌칙으로 유희열 씨만 하는 것이고 따로 서비스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 발매 역시 아직은 염두해두지 않고 있다. 파일럿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방송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부가서비스는 추후 생각해볼 문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첫 베일을 벗은 ‘슈가맨’은 유재석과 유희열의 유쾌한 호흡, 추억을 되살린 김준선과 박준희의 등장, 쇼맨들이 새롭게 꾸민 역주행송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2회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JTBC ‘슈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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