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사기혐의 무죄 송대관 "아내 원망 왜 안했겠냐" 심경 고백

'한밤' 사기혐의 무죄 송대관 "아내 원망 왜 안했겠냐" 심경 고백

2015.08.19. 오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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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송대관이 심경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사기혐의를 벗은 송대관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조영구는 송대관에게 "아내가 원망스럽지는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송대관은 "사람인데 왜 안그랬겠냐"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주위에서 이혼하라고 말하는데 이혼한다고 원점으로 돌아오냐. 그렇다면 하겠다"며 "거기에 대한 도덕적인 책임은 저한테도 있다고 본다"고 심경을 밝혔다.



송대관은 이어 "정말 죄송하다. 이런 물의가 없게끔 열심히 살겠다"고 약속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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