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제왕' 산성화된 몸의 균형 찾는 '밀감녹차' 무엇?

'엄지의제왕' 산성화된 몸의 균형 찾는 '밀감녹차' 무엇?

2015.08.19. 오전 10: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엄지의제왕' 산성화된 몸의 균형 찾는 '밀감녹차' 무엇?_이미지
AD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엄지의 제왕'이 산성화된 몸의 균형을 찾는 최고의 비결인 '밀감 녹차' 레시피를 공개, 안방극장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 137회에는 '산성화된 내 몸을 구해라'는 주제로, 한의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전통 조리과 교수 등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정보들을 나눴던 터.



산도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부터 산성화된 몸을 되돌리는 법까지 산성과 관련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한의사 유영기 원장은 몸의 산도뿐만 아니라 당도, 온도까지 고르게 유지하는 비법으로 '밀감 녹차'를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유영기 원장은 "녹차에는 우리 몸의 산성화를 방지할 수 있는 많은 미네랄이 함유돼있어 몸을 알칼리성 체질로 개선하는데 좋은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며 체내 중화를 돕는 '밀감 녹차' 속 녹차의 효능을 강조했다.



또한 유영기 원장은 녹차를 밀감과 함께 섭취하면 얻게 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밀감 그 자체는 산성이지만, 인체 내 대사하는 과정에서 알칼리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녹차에 밀감을 곁들여 꾸준히 마시면 산성화된 몸의 균형을 찾는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이에 한의사 신동진 원장은 "밀감 자체만으로도 약으로 사용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지만, 특히나 녹차랑 같이 먹었을 때 더 좋아지는 효능이 있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라는 좋은 성분이 밀감에 들어있는 성분과 만났을 때 체내 흡수율이 8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밀감과 녹차의 훌륭한 배합에 대해 격찬했다.



특히 전통 조리과 김정은 교수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밀감 녹차 레시피를 전수해 시청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먼저 찬물에 귤 껍질인 진피를 넣고 팔팔 끓인 후 김이 빠진 다음, 녹차를 넣는다. 그리고 나서 3분 정도 우려낸 뒤 이 물을 체에 거르기만 하면 밀감 녹차가 완성되는 것.



이와 더불어 김정은 교수는 "물 1리터를 기준으로 했을 때 진피는 가볍게 한 줌을 준비하고, 녹차는 기호에 따라 넣으면 된다"고 사용량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 사진=MBN '엄지의 제왕'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