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숨겨라' 이경영, 김태훈에게 고스트된 이유 털어놨다

'신분을숨겨라' 이경영, 김태훈에게 고스트된 이유 털어놨다

2015.07.28. 오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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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숨겨라' 이경영, 김태훈에게 모든 사실 털어놨다



[TV리포트=김문정 기자] '신분을 숨겨라' 이경영이 김태훈에게 고스트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강현성 극본, 김정민 연출) 14회에서는 태인(김태훈)이 최대현(이경영)에게 당신이 진짜 고스트냐고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대현은 모든 사실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대현은 과거 정부를 위해 일하던 블랙 요원들이 필요가 없어지자 모두 제거 당했다며 다섯 명의 요원들은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 동료들 손에 죽임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단 한명 정인철 당시 최고의 요원이 살아남았다며, "난 그들이 진짜 배신자인 줄 알았어. 살아남은 한 명의 요원이 세상에 진실을 알리려 했지. 그가 원한 건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다 억울하게 죽어간 동료들의 진실을 알리는 것. 그것 뿐이었어. 그 다음은 자네가 알고 있는 그대로야"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후 정인철은 아내를 구하려다 사망했고, 대현이 그 뜻을 이어받아 대신 고스트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현은 "자네가 내 사람이었으면 좋았을 걸 처음부터 길이 달랐네"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신분을 숨겨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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