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 "모두 의외라는 반응, 즐겁다" (인터뷰)

'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 "모두 의외라는 반응, 즐겁다" (인터뷰)

2015.07.12.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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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소영 아나운서 '복면가왕' 등장



[TV리포트=김지현 기자] 김소영 아나운서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에서는 두 번째 라운드 대결에 나선 여성 출연자 비 내리는 호남선이 김소영 아나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소영 아나는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반응을 확인하지 못해 실감이 안난다"라며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소영 아나는 "그동안 한 번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어서 (출연) 자체로 의미있고 즐거운 일이었다. 입사한 후 앵커로서 뉴스만 진행했기 때문에 예능 출연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는데 뜻 깊다"고 말했다.



'복면가왕' 제작진은 '아나운서국에 노래를 잘 부르는 앵커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김소영 아나에게 섭외를 요청했다고 한다. 쟁쟁한 실력자가 많아 부담스러웠지만 주변의 적극적인 권유로 결국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김소영 아나는 "의외라며 좋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며 "아직 동료들 반응은 확인하지 못했다. 내일 출근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이날 김소영 아나는 비 내리는 호남선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등장했다. 그는 죠스가 나타났다와 함께 나윤권, 별의 '안부'를 열창, 하모니를 자랑했다.



특히 김소영 아나는 등장부터 압도적인 몸매를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우린다"며 "사귀길 바란다"고 말했고, 버벌진트는 8등신 몸매 비율을 자랑하는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다물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NRG 노유민, 씨스타 프로듀서 더네임, 컬투 김태균 등이 8대 복면가왕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아쉽게도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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