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김선영, ‘여자전쟁-비열한 거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

이세창·김선영, ‘여자전쟁-비열한 거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

2015.07.12. 오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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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창·김선영, ‘여자전쟁-비열한 거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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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인턴기자] IPTV 전용 콘텐츠 ‘여자전쟁’의 마지막 에피소드 ‘비열한 거래’의 남녀주인공으로 배우 이세창, 김선영이 낙점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비열한 거래’는 각막이식 수술이 필요한 화가 하림(이세창 분)과 그런 그를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는 아내 은혜(김선영 분), 그리고 은혜에 각막을 두고 거래를 제안한 간암 말기 대근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세창은 극 중 형광등이 터지는 사고로 각막이 손상돼 시력을 잃게 되는 화가이자 은혜의 남편인 ‘하림’ 역으로 분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자신감을 잃어가지만, 자신을 위해 대근의 병간호까지 나선 아내 은혜에겐 내색하지 않는 착한 남편상을 그린다.

이세창은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빼어난 외모로 남성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배우 김선영은 화려한 과거를 청산한 하림의 아내 은혜 역을 맡았다. 그는 각막 기증을 빌미로 성관계를 요구한 대근의 제안을 받아들일 정도로 남편을 사랑한다. 특히 그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확연히 다른 극과 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처음으로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 알콩달콩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한창 촬영 중인 여섯 번째 에피소드 ‘비열한 거래’는 촬영을 마무리 지은 ‘봉천동 혈투’, ‘이사 온 남자’, ‘도기의 난’, ‘떠도는 눈’, ‘여자의 이유’와 함께 IPTV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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