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1년 전 대구 미제사건, 대체 왜 죽였나?

'그것이 알고 싶다' 11년 전 대구 미제사건, 대체 왜 죽였나?

2015.06.27. 오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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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1년 전 대구 미제사건, 대체 왜 죽였나?



[TV리포트=김가영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11년 전 미제 살인사건의 동기가 밝혀지지 않아 의문을 낳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내가 살인범이다' 편이 전파를 탔다. 11년 전 벌어진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을 다룬 것.



박춘식 대구 수성경찰서 강력팀장은 "의문은 장소가 왜 여기일까. 살인이 보통 아는 사람이면 집이나 다툼을 하다가인데 왜 노상일까. 집과도 거리가 떨어져 있었다. 강도도 없었다 성범죄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네 사람들이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더라. 소리를 지르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故서 씨는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살인자를 피해자와 원한 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박춘식 팀장은 "그날 뭐했는 것 까지 조사한 사람은 100명 정도 될 것. 6개월 수사했지만 미스터리,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자수한 남성은 그 당시 용의선상이 아니었다. 새로운 사람이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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