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백청강 "'복면가왕' 여장, 女속옷·하이힐도 장착"

'가요광장' 백청강 "'복면가왕' 여장, 女속옷·하이힐도 장착"

2015.06.19.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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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요광장' 백청강이 '복면가왕'의 완벽한 여장을 위해 한 노력을 밝혔다.



19일 KBS 쿨 FM '김성주의 가요광장'의 '30분 초대석'에는 장재인과 백청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백청강은 앞서 '복면가왕'에서 '미스터리 도장신부'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다. 목소리부터 여성스러워서 모두가 여성이 아니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지만, 백청강의 존재가 드러나자 충격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백청강은 여장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회사랑 제작진 측에서 여장하고 나간다고 해서 따랐다"면서 "심지어 예전에 여자 목소리 같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서 이름이랑 성별을 속이고 여가수로 음원을 풀려고 한 적도 있다. 그래서 여장 제의가 들어왔을 때 바로 하겠다 했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의 MC인 김성주는 "백청강이 옷도 그랬지만 속옷과 힐도 여자용으로 장착했다"며 "리허설할 때 백청강한테 하이힐도 신을 수 있냐 물어봐라라고 전했는데, 본방송할 때 신고 나왔더라"라고 놀라워했다. 백청강은 "속일 꺼면 확실히 속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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