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벨기에 개방적 성교육에 장위안·수잔 당황

'내친구집' 벨기에 개방적 성교육에 장위안·수잔 당황

2015.04.04.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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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과 수잔, 식탁 앞에서 침묵한 사연은?



4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멤버들은 줄리안 부모님과 즐거운 아침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줄리안의 지난 연애사를 캐물으며 “여자 친구가 집에 오면 같이 자기도 하냐”, “여자 친구를 데려 왔을 때 밥도 같이 먹냐”고 물었다.



줄리안 어머니는 “당연하다”고 답했고 아버지는 “가족마다 다르다. 어떤 가족은 매우 엄격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줄리안은 “대부분의 벨기에게 그렇다. 나도 여자 친구네 집에 가서 잤다. 그냥 잠만 자는 거다”라고 입을 뗐다. 이를 들은 수잔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줄리안 어머니는 “여기는 피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젊은 아이들을 위한 정보 센터도 있다”고 말을 이었다. 그녀의 설명으로 벨기에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과 성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라는 것.



식탁 위에서 빵만 만지작거리던 장위안은 인터뷰에서 “중국 사람 입장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다”며 당황해 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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