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지영 기자]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Jonathan Haidt)가 ‘EBS 인문학 특강’을 통해 한국 시청자를 만난다.
31일, 4월 6일 2부에 걸쳐 방송될 ‘EBS 인문학 특강’에서는 책 ‘바른 마음(The Righteous Mind)’으로 전 세계에 도덕 열풍을 일으킨 조너선 하이트가 출연한다. 조너선 하이트는 뉴욕 대학 스턴경영대학원 교수로 미국 국제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사상가’, 영국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 선정 ‘세계의 사상가 65’에 꼽힌 세계적인 석학이다.
조너선 하이트의 책 ‘바른 마음’은 출간되자마자 학술서로는 드물게 아마존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됐다. 학계는 물론 전 언론과 독자들이 찬사를 보냈다. 한국에서도 2014년 4월 출간되어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SERI CEO 추천도서, 경향신문 선정 올해의 책, 매경-교보문고 공동 선정 2015년을 여는 책 50에 선정되는 등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2월27일 중앙대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EBS 인문학 특강’에서 조너선 하이트는 한국의 정치적 양극화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조언했다. ‘전 세계는 왜 바른 마음에 주목하는가’를 주제로 1부 ‘정치에 관한 옳음의 진실(50분)’, 2부 ‘자본주의에 관한 옳음의 진실(50분)’ 총 100분간 방송된다.
‘EBS 인문학 특강’은 31일 밤 12시 10분, 4월 6일 밤 12시 10분 각각 1부와 2부가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EBS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