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임신 당시 눈물 흘린 사연 '남편 18살'

홍영기, 임신 당시 눈물 흘린 사연 '남편 18살'

2015.03.11.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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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임신



[TV리포트=조준영 기자] 홍영기가 임신 당시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홍영기는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기는 "임신했을 때 기분이 어땠느냐?"라는 질문에 "그 사실 알자마자 엄청 울었다. '뭐지? 왜지?'란 생각에 눈물만 났다. 나도 21세였고 남편은 18살이었는데 복합적인 생각에 정말 슬펐다"라고 말했다.



반면 홍영기 남편 이세용은 "난 그때 영기한테 빠져있을 때라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축복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기분이 좋았는데 영기는 울고 있어서 좋아하는 티도 못 내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꾸며져 인기 웹툰작가 기안84, 박태준과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출처=tvN '현장토크쇼 택시'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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