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유오성, 수하들 배신에 죽음 위기

'스파이' 유오성, 수하들 배신에 죽음 위기

2015.03.06.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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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돈 앞에 다른 마음을 먹은 수하들 때문에 유오성이 죽음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6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는 하드디스크를 손에 넣은 기철(유오성)을 배신하려고 작당한 기철의 수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철의 수하들은 기철에게 총을 겨눴다. 이에 기철은 "이게 무슨 짓이지? 왜, 하드가 눈에 보이니까 가져가지 않고는 못 견디겠나"라고 물었다. 수하들은 기철에게 하드디스크는 물론 배를 타기 위한 암호까지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기철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오히려 "어차피 너희들 티켓은 마련해놓지도 않았다"고 말하며 수하들을 자극했다. 이때 기철의 오른팔 정호(우혁)가 나서 다른 수하들에게 총을 쐈다.



이 모습을 본 기철은 혜림(배종옥)에게 "네가 정호에게 이상한 말을 했다더라. 그런데 정호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호는 기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기철에게 총을 겨눴다.



기철을 배신한 정호도 배를 타는 암호에 대해 물었다. 이때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던 다른 수하가 정호에게 총을 겨눴고 정호는 끝내 사망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 사진=KBS2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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