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장미희 “아름다운 밤이에요”..김혜자 가족에 인사

‘착않여’ 장미희 “아름다운 밤이에요”..김혜자 가족에 인사

2015.03.05. 오후 10: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착않여’ 장미희 “아름다운 밤이에요”..김혜자 가족에 인사_이미지
AD



[OSEN=권지영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가 본인의 유행어로 김혜자 가족에 인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순옥(김혜자 분)의 집에서 가족들과 다 함께 식사하는 모란(장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옥은 가족들이 다 모였으니 모란에게 한마디 하라고 했다. 모란은 “아름다운 밤입니다. 온식구가 앉아 밥상 앞에 앉은 모습, 저는 보고 자라지 못했는데..”라고 했고 현정(도지원 분)은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날을 세웠다.

모란은 “철희 오빠(이순재 분)는 이런 가족이 있어서 행복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정은 “당신만 없었으면 우리가족 행복했을 거다”라고 공격했다. 순옥은 모란이 당하는 모습에 웃음을 참았다.

모란에게 돈을 받아야 하는 현숙(채시라 분)은 “너는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라며 “장모란 여사는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았어. 장모란 여사는 약혼한 여자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3대 여자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