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측 "지난해부터 특정신체부위 이슈, 고통스런 나날"

이태임 측 "지난해부터 특정신체부위 이슈, 고통스런 나날"

2015.03.04.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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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배우 이태임이 가수 예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지난해부터 특정 신체 부위가 이슈돼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 2014년 영화 개봉 이후 이태임씨의 출연작 들이 이슈가 될 때 마다 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없는 특정신체부위가 이슈 되었고, 이에 따라 수많은 악플 들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또 같은 해 방영되었던 드라마의 조기종영으로 인한 심적 상처가 깊었다"며 "그럼에도 이태임씨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병행하며 힘든 상황 속 에서도 의지를 보이고 있었으나, 방송 이후에도 이어지는 특정신체부위 언급 기사와 각종 악플들이 부각돼 심각한 불면증과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태임의 소속사는 그의 심적 고통을 설명하고, 논란이 된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며 이번 논란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해 촬영을 중단시키는 사태를 초래했다. 이후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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