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인간을 초월한 존재” 확신

‘블러드’ 구혜선 “안재현, 인간을 초월한 존재” 확신

2015.03.04. 오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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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구혜선의 의심이 확신이 되고 있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6회에선 지상(안재현)을 인간을 초월한 존재라 확신하는 리타(구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타가 지상의 제주도 세미나에 동행한 것이 발단이 됐다. 사교성이 없는 지상이 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리타의 예상과 달리 지상은 인기스타. 이에 리타는 “모든 관심을 한 몸에 받아서 좋겠어요. 난 내가 대접을 받아야 뿌듯하거든요”라고 비아냥거렸다. 마음대로 안 될 것이라는 지상의 일축에는 “상대가 감정 상하는 말만 골라하는 거 예술이세요. 장인의 경지네요”라고 쏘아붙였다.



여기까지는 화기애애했으나 사소한 계기가 의심을 불렀다. 호텔 방이라 풀어진 지상이 상처를 깜빡한 것이 발단이 됐다. 지상은 자신의 회복능력을 숨기고자 볼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던 바. 그러나 이날 리타와 마주한 지상의 볼은 매끄러웠고 리타는 지상이 이상존재라는 것을 확신했다.



이에 따라 리타와 지상의 관계에 변화의 바람이 인 바. 나아가 이날 방송에선 제이(이지훈)의 덫에 빠졌으나 재욱(지진희)에게 도움을 받는 지상의 모습이 그려지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블러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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