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인스턴트 최강자 김풍 ‘미소볼’로 격파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인스턴트 최강자 김풍 ‘미소볼’로 격파

2015.03.02. 오후 10: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인스턴트 최강자 김풍 ‘미소볼’로 격파_이미지
AD



[TV리포트=용미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모범생 정창욱이 인스턴트 최강자 김풍을 꺾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창욱과 김풍은 김예원의 냉장고를 두고 인스턴트 변신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풍은 통조림 햄과 미트볼로 만든 수제 햄버거 '와풍주니어버거'를, 정창욱은 크림치즈와 토마토 소스를 활용한 덮밥 '미소볼'을 선보였다.



먼저 김풍의 요리를 맛본 예원은 "진짜 맛있다. 양식집에서 먹는 수제 버거 맛"이라고 입을 뗐다. 예원은 "인스턴트 느낌이 안난다. (햄버거 빵 대용인 카스텔라가) 퍽퍽하지 않고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원은 정창욱의 요리에 대해 "스튜를 먹는 느낌"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스튜디오에 있는 다른 출연진들도 김풍과 정창욱의 요리를 맛보았다. 정형돈은 김풍의 햄버거를 맛보고 "죽었던 자식이 돌아왔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소유는 특히 김풍의 요리를 마음에 들어 했다. 그녀는 “소스가 맛있다. 소스와 양파가 없었다면 되게 헤비한 느낌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소유는 정창욱의 요리에는 혹평을 쏟아냈다. 소유는 “되게 맛있는데 아쉬운 게 옥수수가 너무 딱딱해서 이에 낀다”며 고개를 저었다. 김성주는 “정창욱 셰프한테 되게 실망했다. 소풍가는 날인데도 교복을 입고 온 셈”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예원이 손을 들어준 셰프는 정창욱이었다. 예원은 “친구들이 놀러왔다고 생각했을 때, 미소볼이 더 건강하고 요리 느낌이 난다”고 설명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