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김, 놀라운 소울무대에 박진영 기립박수 ‘어땠길래'

‘K팝스타4’ 케이티김, 꼴등에서 1등으로 반전썼다 ‘기립박수’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케이티김이 턱걸이로TOP 10에 올라왔지만 TOP8로 가는 관문에선 당당하게 1등을 하며 반전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티김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선곡했다. 소울이 있는 케이티김의 매력이 고스란히 발산된 무대는 청중단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케이티김의 무대가 끝나는 동시에 박진영은 처음으로 기립박수를 보냈고 청중단 역시 뜨거운 환호로 놀라운 무대를 칭찬했다.

박진영은 “심사불가다. 저를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라며 극찬했다. 양현석은 “기립박수를 보내진 않았지만 속마음으로는 탁자에 올라가 박수를 치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울컥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케이티김은 TOP10에 턱걸이로 진출한 참가자. TOP10에 마지막 한명을 올릴수 있는 권한을 가진 양현석이 그녀를 선택했고 케이티김은 기회를 준 양현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케이티김은 꼴등으로 올라온 오명을 떨쳐버리고 그레이스신, 정승환, 박윤하, 릴리M 등 쟁쟁한 멤버들을 제치고 B조 1등으로 TOP8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