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고주원, 한지혜에 집착 "기다리지만은 않겠다"

'전설' 고주원, 한지혜에 집착 "기다리지만은 않겠다"

2015.02.28. 오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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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전설의 마녀'의 고주원이 한지혜를 향한 집착의 마음을 더해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호적이 정정돼 다시 자신의 부인으로 돌아온 문수인(한지혜 분)에게 돌아올 것을 다그치는 마도현(고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현은 정정된 호적을 들고 기쁜 마음으로 수인을 찾아갔다. 그는 "당신만 내 곁에 돌아오면 우린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수인이 돌아올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수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아직 약속한 100일의 시간이 끝나지 않았다"며 도현의 마음을 내심 거절했다.

그 때 도현은 수인의 목에 걸려있는 반지를 발견했다. 바로 남우석(하석진 분)이 수인에게 건넨 반지였다.

이에 도현은 "내 앞에선 반지를 빼겠다고 하고선 그동안 나몰래 숨기고 다녔냐"면서 "이런식이라면 나도 앞으로 더 이상 바보처럼 기다리지만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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