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면목동 11남매父 “집 찾으러 100군데 헤맸지만 결국 반지하 17평”

'우리집' 면목동 11남매父 “집 찾으러 100군데 헤맸지만 결국 반지하 17평”

2015.02.24. 오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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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면목동 11남매父 “집 찾으러 100군데 헤맸지만 결국 반지하 17평”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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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우리집' 11남매와 부모님까지 총 13명의 가족이 북적거리는 소리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23일 방송된 JTBC '우리집'에서는 처지불가인 집을 나만의 스타일로 바꿔주는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날 첫 번째 ‘우리집’으로 11남매, 총 13명의 가족이 사는 17평 반지하가 선정됐다. 11남매의 아버지는 “이 집을 얻기도 힘들었다. 애들이 많다고 해서 집을 안 준다. 100군데를 다녔다”고 말했다.



이처럼 어렵게 얻은 집이었지만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화장실이 하나기 때문에 아침이면 화장실 줄서기는 기본이고 2인 1조로 움직이는 진풍경마저 보였다.



11남매의 어머니는 좁은 주방에서 아이들의 식사를 준비하느라 애를 먹었다. 셋째는 “내 방이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공간이 없어서 책상을 둘 곳도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우리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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