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배종옥-고성희, 오늘은 환상의 호흡 '손발 척척'

'스파이' 배종옥-고성희, 오늘은 환상의 호흡 '손발 척척'

2015.01.30. 오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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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고성희가 배종옥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한상운 이강 극본, 박현석 연출)에서는 김선우(김재중)의 여자친구 자격으로 선우의 집에 온 이윤진(고성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을 본 박혜림(배종옥)은 "왜 다시 온 거냐"고 나지막이 물었다. 이에 윤진은 "도움이 되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앞서 혜림은 윤진이 황기철(유오성)이 선우(김재중) 곁에 심어놓은 간첩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윤진은 선우 씨 향한 마음 만큼은 진심이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윤진이 선우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혜림의 집에 도청기가 설치됐다는 걸 안 윤진은 혜림과 함께 분리수거를 하겠다며 집을 나섰다. 윤진은 혜림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진은 혜림이 기철의 미션을 수행하려는 걸 알고 재빠르게 혜림을 도와 차를 준비하는가 하면, 혜림을 이상하게 여기는 선우를 불러세우기도 했다.



혜림과 윤진은 이날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파이'는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전직 스파이 혜림(배종옥)이 정보국에서 일하는 아들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를 받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스파이로 나선 하이브리드 가족드라마다.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 사진=KBS2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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